슈가 22일 입소...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이행 BTS팀에서 세번째

그룹 BTS(방탄소년단)의 슈가가 오는 9월 22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입소하게 된다고 합니다. 팀 내에서 지난해 12월에 진, 올해 4월 제이홉에 이어 세 번째 병역 의무 이행하게 됩니다.

BTS 슈가 22일 입소

 

 슈가 사회복무요원으로 22일 입소

 

빅히트뮤직은 17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슈가가 다가오는 22일을 기점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하게 된다"고 공지했습니다.

 

1993년생인 슈가는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아 올해 말까지 입영이 연기된 상태였지만 이를 취소하고 병역 의무를 위해 준비한다는 지난달 발표가 있었습니다.

 

슈가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게 되는데요. 그 사유로 지난 2020년 어깨 부위의 파열된 관절와순을 봉합하는 수술을 받은 것과 관련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지만 사실상 공식적으로 공개된 바는 없습니다.

 

 

 

 

 

 

 

 

 

 

 슈가 입소에 대한 소속사 입장

 

빅히트뮤직은 팬들에게 "대체 복무 기간 근무지 방문을 삼가 달라"라고 당부했습니다. 민간인과 접촉이 많은 공공기관에서 복무하게 되는 사회복무요원의 특성을 고려한 듯 합니다. 또, 복부 시작일과 훈련소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하지 않는다고 공지하였습니다.

소속사는 이어 "슈가가 복무를 마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을 부탁드린다", "당사도 그를 지속해서 지원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슈가 올해의 활동과 기록

 

슈가의 본명은 민윤기로 방탄소년단에서 래퍼겸 프로튜서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올해 4월 첫 공식 솔로 앨범 'D-데이'를 내고 발매 당일 100만 장이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였으며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2위에 올랐습니다. 올해 전 세계 10개 도시를 도는 솔로 월드투어도 열고 3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은 바 있습니다.

 

 

 

 

 

 

 

 

모쪼록 건강하게 복무 잘 마치고 돌아와 국내외 팬들에게 더 좋은 음악과 활동으로 함께 해 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