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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INFO

아시아 정상을 향해!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경기일정

by 혜니올라 2024. 1. 15.

드디어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2023 아시안컵 우승컵을 들어 올리기 위한 첫 경기를 치릅니다. 오늘은 2023 AFC 아시안컵 경기 일정을 알아보고 상대팀의 전적도 살펴보겠습니다.

2023 AFC 아시안컵 경기
2023 AFC 아시안컵

 

 

 

 

 

 

 

 

 경기 일정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3 AFC 아시안컵 우리나라의 첫 번째 경기는 바레인과의 경기로 1월 15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자심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립니다. 요르단과의 두번째 경기는 1월 20일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세번째 경기는 말레이시아와 1월 25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맞붙게 됩니다.

 

2023 AFC 아시안컵 대한민국 경기 일정

 

 

 축구국가대표팀 명단

이번 아시안컵 대표선수 명단을 살펴보면, 골키퍼에 김승규, 송범근, 조현우 선수가 수비진에는 이름만 들어도 든든한 김민재 선수를 비롯하여 김영권, 김주성, 김지수, 김진수, 김태환, 설영우, 이기제, 정승현 선수가 선발되었습니다. 미드필더로는 자랑스러운 우리의 캡틴 손흥민 선수를 비롯해 황희찬, 이강인, 정우영, 황인범, 문선민, 박용우, 박진섭, 양현준, 이순민, 이재성, 홍현석 선수가 선발되었고 오현규, 조규성 선수가 포워드 명단에 올라있습니다.

 

남자 축구대표팀 명단(사진:대한축구협회 인스타그램)

 

 바레인 전적

첫번째 경기를 치르는 바레인과의 전적을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한국은 FIFA 랭킹 23위에 랭크되어 있는 반면 바레인은 86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역대 전적에서도 11승 4무 1패로 압도적인 우위에 있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바레인 상대로 패배했던 경기가 아시안컵에서 있었습니다. 2007년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1-2로 패배한 것인데요. 최근 5번의 아시안컵 중 바레인과 4번이나 맞붙을 정도로 끈질긴 인연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페인 출신인 후안 안토니오 피시 감독이 이끄는 바레인 축구팀은 최근 3연패에 빠져 있는데요. 지난 7월부터 피시 감독 체제로 조직력을 갖춰 나가는 과정에 있어 방심할 수 없습니다.

바레인의 아시안컵 최고 성적은 2004년 4위입니다. 1988년 아시안컵에 첫 출전한 바레인은 이번 대회까지 6회 연속 본선에 진출하였습니다. 이번에 주목해야 할 바레인 선수는 알 아스와드(리파SC, 바레인)로 A매치 12골을 기록하고 지난 2019년 아시안컵에서도 우리와 상대한 경험을 가진 선수입니다.

 

 대한민국 축구팀 분위기

대한민국은 9월 사우디아라비아전 승리를 시작으로 최근 A매치 6연승을 달리고 있습니다. 이제까지 총 20골을 터뜨린 우리나라는 웨일스전과의 무승부까지 포함하여 7경기 연속 무실점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고 있는 중입니다.

또한 그 어느 때보다도 든든한 선수진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주장 손흥민(토트넘) 선수를 포함해 물오른 해외파 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해 봄직합니다.

다만, 공격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황희찬(울버핸튼) 선수가 엉덩이 근육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한 상태라고 합니다.

 

 

 

 경기 진행 방식

카타르에서 열리는 이번 아시안컵은 1월 12일부터 2월 10일까지 도하, 알라이얀 등을 중심으로 8개 경기장에서 펼쳐집니다. 24개국이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펼친 후 각 조의 1,2위를 기록한 12개 팀과 3위 중 성적이 좋은 4팀을 포함해 16개 팀이 토너먼트로 경기를 진행합니다.

대한민국은 바레인, 요르단, 말레이시아와 함께 E조에 속해 있습니다.

 

 경기 중계 방송

2023 AFC 아시안컵 경기는 tvN, TVING, 쿠팡플레이 등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64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이번 2023 AFC 아시안컵 대회에 대한 대한민국 축구 팬들의 기대가 클 거라 여겨집니다. 요즘 해외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우리 선수들 때문이기도 한데요. 이름만 불러도 가슴 떨리는 그 이름들을 불러가며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부디 부상 없이 끝까지 좋은 경기 부탁드립니다. 우리 선수들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