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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2023년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 개막작 폐막작 소개

올 가을에도 어김없이 부산국제영화제가 펼쳐집니다. 제28회째를 맞은 2023 부산국제영화제는 영화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을 벌써부터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제28회 2023 부산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개최기간 및 상영관

 

이번 영화제는 2023년 10월 4일(수)을 개막으로 13일(금)까지 열리게 됩니다. 4개의 극장에서 총 25개 스크린으로 만나보시게 될 이번 영화제는 영화의 전당, CGV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롯데시네마 대영(커뮤니티비프)에서 상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023년 상영작 및 주요 행사

 

올해는 총 269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인데요. 공식 초청작 69개국 209편과 커뮤니티비프 상영작 60편입니다. 프로그램 주요 행사로는 오픈토크, 액터스 하우스, 스페셜 토크, 마스터 클래스, 야외무대인사, 핸드 프린팅 등입니다.
 

 
 
 

 

 
 

 

 진행 및 호스트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사회는 이제훈과 박은빈이 맡아 진행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이제훈의 건강상 이유로 박은빈이 단독 진행하기로 했다고 하네요.
특히 배우 송강호가 '올해의 호스트로' 선정되어 개막식에서 게스트 맞이하는 등 다방면에서 부산국제영화제를 위해 활약할 예정입니다. 지난 2022년 칸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대한민국 대표 배우 송강호는 올해 영화제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는 점 고려해 흔쾌히 호스트 제안을 수락했다고 합니다. 멋진 송강호 배우님과 함께 하는 영화제, 벌써부터 기대되고 설렙니다.
 
 

 영화제 개막작과 폐막작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를 여는 개막작은 장건재 감독, 고아성 주연의 '한국이 싫어서'입니다. 장강명 작가의 동명 소설 '한국이 싫어서(2015년)'를 원작으로 20대 후반의 '계나(고아성)'가 자신의 행복을 찾아서 어느 날 갑자기 직장과 가족, 남자친구를 뒤로하고 홀로 뉴질랜드로 떠나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장건재 감독, 주종혁, 김우겸과 함께 개막식과 레드카 행사에 참석하기로 예정되어 있던 고아성 배우는 현재 전치 12주 부상으로 결국 영화제에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는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그럼 폐막작을 살펴볼까요? 영화제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영화는 '더 무비 엠퍼러'입니다. 중국 닝하오 감독 작품으로 레전드 배우 유덕화가 주연합니다. 유명 감독과 스타 배우가 영화를 만드는 내용의 이 영화에는 실제로 닝하오 감독과 유덕화 배우가 실감 나고 재미있게 열연을 펼칩니다.
 

 
 

 

 
 

 

 마치며

 

이상 올해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의 이모저모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영화인들의 축제로서 한국 여화의 발상지인 부산에서 열리는 이번 영화제가 더욱 빛나고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