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바람이 불면서 최근 개미주주를 비롯해 젊은 청년들 사이에서도 주식 열풍이 일었는데요. 이제는 경제 교육 차원에서 또는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대비로 미성년 이름으로 주식을 시작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저 또한 그런 부모의 한 사람이고요. 그렇다면 얼마나 많은 미성년자들이 어떤 주식들을 사모았는지 살펴볼까요?
2022년 미성년 주주 75만 시대
지난해 2022년 주식 투자자 중 미성년자는 약 75만 5,000명으로 집계되었다고 합니다. 한국예탁결제원이 30일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2022년 미성년자 75만 5,670명이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019년 9만 8,612명에 그쳤던 미성년자 주주가 2020년에는 27만 3,710명으로 3배에 가까이 증가하였고 코스피 3000선을 넘어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던 2021년에는 65만 6,340명으로 대폭 상승하였습니다. 그러다 최근 주식시장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2022년 미성년자 주주는 70만 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미성년자 주주가 선택한 종목
종목별로 살펴보면 국내 시가총액 부동의 1위인 삼성전자가 2022년 기준 53만 2,621명으로 예상대로 가장 많았습니다. 그 뒤를 이어 카카오가 12만 8,173명으로 2위를 차지하였습니다.
다음으로 현대자동차가 6만 7,661명으로 3위를, 네이버가 6만 211명으로 4위, LG에너지솔류션이 4만 1,683명으로 5위를 차지하였습니다.
건강한 주식 투자를 위해
주식 투자는 투기가 아닌 본업에 충실하면서 보유자산으로 안전하고 마음 편안하게 장기투자 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죠. 개별 종목이든 펀드든 일정한 목표기간을 정하고 신간과 금액을 분산 장기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우리 아이들의 소중한 자금 잘 지켜내고 불릴 수 있도록 건강한 기업을 찾고 지혜롭게 투자할 수 있는 경제의 눈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리라 봅니다. 저도 오늘은 아이들 주식 종목들 다시 한번 점검해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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